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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마감] 3중전회 실망에 하락…금리 인하 영향 제한

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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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22일 중국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시진핑 3기' 경제 정책 방향을 설정한 '3중전회'에 대한 실망감으로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0.61% 내린 2,964.22에, 선전종합지수는 0.10% 밀린 1,608.49에 장을 마쳤다.

중국공산당은 전날 관영 신화통신을 통해 15~18일 열린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20기 3중전회) 결론인 2만여자 분량의 '진일보한 전면 개혁 심화와 중국식 현대화 추진에 관한 당 중앙의 결정'(이하 결정)을 공개했다.

중국 당국은 결정에 300개 이상의 개혁 조치가 제안됐다고 설명했지만 과감한 개혁보다는 수세적인 내용 위주라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시장에서는 정책 기대감이 후퇴하면서 중국 경기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매도세가 우세했다.

이날 중국인민은행(PBOC)은 사실상의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를 중단기 만기에 걸쳐 모두 10bp씩 인하했다.

일반 대출의 기준 역할을 하는 1년물 LPR은 3.35%로,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5년물 LPR은 3.85%로 결정했다.

POBC의 LPR 인하는 지난 2월 이후 5개월 만이지만, 이에 대한 이날 시장 반응은 제한적이었다.

종목별로 보면 페트로차이나, 시노펙 등 석유 관련주의 하락세가 눈에 띄었다. 은행, 보험 등 금융주도 약세를 나타냈다.

위안화는 달러 대비 절하 고시됐다.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002위안(0.03%) 올린 7.1335위안에 고시했다.

이날 인민은행(PBOC)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582억 위안 규모로 매입했다.

ygjung@yna.co.kr

정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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