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지난 19일(현지시간) 전 세계에 파장을 미친 '정보통신기술(IT) 대란' 영향으로 미국 주요 항공사인 델타항공(NYS:DAL)이 나흘 연속 운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
[델타항공 제공]
22일(현지시간) 항공편 추적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에 따르면 이날 델타항공의 이날 항공평 11%인 421편이 취소되고 67편이 지연됐다.
크라우드 스트라이크의 소프트웨어 마비 사태 이후 델타항공은 지난 21일 항공 서비스 대부분을 재개했지만, 여전히 고군분투하고 있다.
델타항공은 지난 3일간 총 3천768편을 취소한 바 있다.
이날 아메리칸항공의 경우 30편의 항공편 취소와 54편 지연, 유나이티드 항공은 6편 취소 및 28편 지연 등 다른 항공사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델타항공 CEO(최고경영자) 에드 바스티안은 "델타항공에는 마이크로소프트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이 상당수 있으며, 특히 승무원 추적 관련 도구가 변경 사항을 처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모든 기능을 복구하고 복원하기 위해 24시간 내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델타항공 주식은 이날 전 거래일보다 3.54% 하락한 43.83달러를 나타냈다.
yglee2@yna.co.kr
이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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