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강연서 "전동화 핵심은 배터리 성능 개선"
(서울=연합인포맥스) 유수진 기자 = 이석희 SK온 대표이사(사장)가 22일 관악구 서울대학교에 방문해 후배들과 만났다. 이 사장은 1988년 서울대 무기재료공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동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마친 인물이다.
이 자리에서 "미래 성장에 대비하기 위해 사람과 연구에 대한 투자는 아끼지 말아야 한다"며 "그래서 제가 여기에 온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SK온]
23일 SK온에 따르면, 이 사장은 전날 서울대에서 'Envisioned Future, Together We Move Forward(예정된 미래, 함께 나아가자)'를 주제로 CEO 특강을 실시했다.
강연에는 김영오 공과대학 학장과 강기석 이차전지혁신연구소 소장 등 교수진과 석·박사 과정 학생 80여명이 참석했다.
이 사장은 배터리 산업 관련 질문에 "전동화는 예정된 미래로, 그 여정의 핵심은 배터리 성능 개선"이라며 "SK온은 대규모 수주와 적극적인 증설을 통해 업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술 혁신을 기반으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배터리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덧붙였다.
특강에선 공학도 경영인으로서 성과를 낸 원동력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이 사장은 "기술을 통해 세상을 바꾸고 싶은 마음이었다"며 "세상에 흔적을 남기는 기쁨을 함께 느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SK온은 이날 CEO 강연에 앞서 서울대 재학생을 상대로 1:1 취업 멘토링도 진행했다. 우수 인재 확보 차원이다. SK온은 카이스트와 UNIST, 성균관대, 한양대 등 배터리 계약학과를 통해 석·박사를 양성하고, 연세대·한양대 공동연구센터를 통해 인재를 지원하고 있다.
sjyoo@yna.co.kr
유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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