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간밤 미국 증시 훈풍에 힘입어 23일 코스피는 장 초반 1%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9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1.17포인트(1.13%) 오른 2,794.68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밤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 마감하면서 국내 증시에서도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기술주 상승 영향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이 1%대 오름세를 보였다. LG에너지솔루션, 현대차도 1%대 강세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7.91포인트(0.32%) 오른 40,415.44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9.41포인트(1.08%) 뛴 5,564.41, 나스닥종합지수는 280.63포인트(1.58%) 오른 18,007.57에 장을 마쳤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에서 사퇴하면서 불확실성이 커졌지만, 가파른 조정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4거래일 만에 상승세를 기록했다. 두 지수는 지난 6월 5일 이후 가장 높은 하루 상승률을 찍기도 했다. 특히 지난주 가파르게 조정받았던 기술주로 매수세가 몰리면서 나스닥지수와 S&P500지수가 강하게 탄력받았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일 미국증시 움직임처럼 이번주부터는 점차적으로 '트럼프 트레이드'의 되돌림 및 그에 따른 주가 복원 국면에 나설 것으로 판단한다"고 내다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89억원, 기관은 79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464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운수·창고, 운수·장비, 제조업 등이 모두 1%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56포인트(1.18%) 상승한 819.52에 거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에코프로비엠이 0.39%, 에코프로가 0.42% 오른 가운데 알테오젠이 3% 크게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단말기 화면 캡처]
dyon@yna.co.kr
온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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