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국채선물이 약세로 출발했다.
23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오전 9시 1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6틱 내린 105.47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124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482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25틱 하락한 115.53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466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999계약 순매도했다.
30년 국채선물은 장 초반 거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날 특이 재료가 부재하면서 외국인을 중심으로 한 수급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은 장 초반 국채선물에 대한 순매수와 순매도를 오가고 있다.
한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오늘도 수급에 따라 움직이는 장세가 될 것 같다"며 "단기물 분위기가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전일 미국 2년 국채 금리는 0.40bp 올라 4.5190%, 10년 금리는 1.30bp 상승해 4.2540%를 나타냈다.
간밤 미 국채시장은 민주당 새 대선 후보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유력해짐에 따라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을 더 크게 보는 모습이었다. 이에 따라 미 국채 금리는 다소 올랐다.
개장 전 한국은행이 발표한 6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1% 하락한 119.19를 나타냈다. 농림수산품과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 등이 내린 영향인데, 지난해 11월 이후 7개월 만에 전년동월대비 하락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기상이변과 기저효과 등으로 7월 물가가 일시적으로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8월 이후부터는 농산물 수급 등 전반적 여건이 개선되면서 물가 안정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jhson1@yna.co.kr
손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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