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상민 기자 = 한화자산운용이 15년 만에 ETF(상장지수펀드) 브랜드명을 'PLUS(플러스)'로 바꾼다. 이와 함께 새 ETF 3종도 함께 선보인다.
권희백 한화자산운용 대표이사는 23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한 'PLUS ETF 브랜드 출범식'에서 "PLUS는 ETF 시장 발전을 견인하면서 가치를 더해 나가겠다는 한화자산운용의 전략적 의지를 담은 브랜드"라며 "신기술에 대한 선제적 발굴과 그 성과를 공유하는 데에 집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영진 한화운용 전략사업부문장은 브랜드 변화의 배경으로 "금융 시장의 트렌드에 맞춰 고객 여러분께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 부문장은 새 브랜드 형상의 대괄호와 그 안의 플러스를 어미 새가 둥지에서 알을 품고 지켜내는 모습으로 설명했다. 투자자 자산을 어미 새와 같은 마음으로 안전히 지켜내겠다는 다짐을 비유했다는 것이다.
그는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생명·재산·지구를 지키는 기술, 공간을 대양·우주 등으로 확장하는 기술, 인류와 인공지능(AI)을 하나로 연결하는 기술 등을 포함한다.
최 부문장은 "PLUS ETF를 통해 'FUTURE INSIGHT'를 상품으로 실체화해 투자자께 전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화운용은 브랜드 변경 이후 새롭게 출시하는 ETF도 공개됐다. 'PLUS고배당프리미엄위클리콜옵션', 'PLUS일본엔화초단기국채', 'PLUS글로벌AI인프라' ETF 3종이다.
AI 생태계 정점에 있는 엔비디아에 25%를, AI 인프라 기업에 75%를 투자하는 'PLUS글로벌AI인프라'를 상장하며 AI 투자 열풍에도 동참한다.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하는 AI인프라를 포함해 방대한 전력 수급을 위한 인프라, 효율적 에너지 사용을 위한 냉각시스템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ETF다.
오는 10월 새롭게 출시할 상품도 예고했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현존하는 상품 중 거의 완벽에 가까운 상품이지만 한편으로는 투자자들의 추가적인 갈증도 많은 상황"이라며 "미국 대표지수 투자방식을 재정의하겠다"라는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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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han@yna.co.kr
한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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