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 ETF 홈페이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배수연 기자 =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누가 이기든 클린 하버스(NYS:CLH)와 TSMC(ADR)(NYS:TSM)가 유망할 것이라고 리쇼어링 관련 상장지수 펀드(ETF)를 운용하고 있는 테마 ETF사가 주장했다.
미국 공화당과 민주당 모두 미국 내 제조업 강화를 위해 보조금을 지금하거나 관세를 통한 우회 지원에 나서는 등 리쇼어링을 강화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2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테마 ETF의 최고 투자 책임자(CIO)인 유리 코자미리안은 "세계가 점점 더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바탕으로 미국 리쇼어링 펀드가 구축됐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지정학적 문제가 있으며, 무역 전쟁과 실제 전쟁이 문제다"면서 "공급망이 긴장돼 있고 기업들은 고객에 가까운 미국으로 생산시설을 이전하는 결정을 내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클린 하버스(NYS:CLH)
이런 리쇼어링 트렌드의 선두에 있는 회사 중 하나가 유해 폐기물 처리를 전문으로 하는 폐기물 관리 회사인 클린 하버스(NYS:CLH)다. 해당 종목은 올해 30% 상승했다. 미국의 산업 생산이 증가함에 따라 클린 하버스의 서비스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초, 클린 하버스는 북미 전역에서 영구 화학물질로 알려진 PFAS(퍼플루오로알킬 및 폴리플루오로알킬 물질)를 처리하기 위한 새로운 '원스톱 숍' 서비스를 출시했다.
코자미리안은 "이 분야에서 해결책을 가진 몇 안 되는 회사 중 하나"라면서 "중형주 크기 때문에 '아직은 크게 주목받지 못한 종목이라고 평가했다.
◇TSMC(ADR)(NYS:TSM)
대만의 반도체 제조업체인 TSMC(ADR)(NYS:TSM)도 리쇼어리의 주요 수혜 업종으로 지목됐다. 올해에만 60% 상승했다. 해당 종목은 미국의 반도체지원법(CHIPS) 덕분에 미국 내 투자액을 650억 달러로 늘렸다.
애리조나에만 세 개의 반도체 제조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6천개의 '고급 기술, 고임금 일자리'를 창출할 전망이다. 2만개에 이르는 건설 일자리, 수만 개의 간접 공급업체, 소비자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 번째 공장은 내년에 반도체 완성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코자미리안은 미국 반도체 제조 산업의 감소로 숙련된 인력을 고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TSMC의 주식이 더 상승할 여지가 있지만, 반도체 산업의 주기적 특성을 고려해 투자자들이 포지션 크기와 타이밍을 신중히 고려할 것을 권장했다.
그는 "이 주식들은 모두 성장 잠재력이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하지만 어느 시점에서는 실제 기업의 펀더멘털에 반영되기 훨씬 전에 하락 사이클을 주가에 반영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련종목: 클린 하버스(NYS:CLH), TSMC(ADR)(NYS:TSM)
neo@yna.co.kr
배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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