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미국 국채금리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 대선후보로 확실시되는 가운데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집권 가능성에 일단 무게를 두며 혼조세를 나타냈다.
23일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오전 11시 현재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 대비 0.80bp 내린 4.246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0.20bp 오른 4.5210%를, 30년물 금리는 1.00bp 내린 4.4630%에 거래됐다.
간밤 미 국채시장은 민주당 새 대선 후보로 해리스 부통령이 유력해지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을 더 크게 보는 모습이었다. 이에 따라 미 국채 금리는 다소 올랐다.
전일 미국 2년 국채 금리는 0.40bp 올라 4.5190%, 10년 금리는 1.30bp 상승해 4.2540%를 나타냈다.
채권시장에서는 바이든이든 해리스이든 크게 상관없이 트럼프가 우위일 것이라고 점치는 분위기다.
해리스 부통령은 대선후보로 선출되는 데 필요한 대의원 수의 절반이 넘는 대의원을 이미 확보하는 등 당내 지지가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해리스 부통령의 잠재적 경쟁자들과 함께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까지 지지 행렬에 동참한 가운데 정치 후원금도 쏟아지고 있다.
오는 26일에는 미국 상무부가 6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를 공개한다. 변동성이 큰 식료품,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1%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화 가치는 하락했다.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022포인트(0.02%) 내린 104.273에 거래됐다.
yglee2@yna.co.kr
이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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