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채권-오전] 금리 상승…외국인 양선물 모두 순매도

24.07.23.
읽는시간 0

(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국고채 금리가 상승했다.

외국인이 모처럼 3년 및 10년 국채선물을 모두 완연하게 순매도하면서 약세장이 이어지고 있다.

23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오전 11시 1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5bp 오른 3.084%에 거래됐다.

10년 금리는 1.7bp 오른 3.160%를 나타냈다.

3년 국채선물 4틱 내린 105.49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2천310계약 순매도했고 은행이 1천500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14틱 하락한 115.64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715계약 순매도했고 증권이 563계약 순매수했다.

30년 국채선물은 0.26포인트 오른 138.76을 기록했다. 오전 중 거래는 47계약 이뤄졌다.

◇ 오후 전망

시장참가자들은 외국인의 국채선물 순매도세가 오후까지 이어질지 주시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한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외국인이 국채선물을 모처럼 팔고 있는데 장 마감까지 순매도로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한다"며 "그간 매수했던 흐름에 대한 이유가 다 있을 텐데, 그렇게까지 팔까 싶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전일과 유사하게 저가매수가 유효한 장이 이어지고 있다"며 "레벨 수준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구심이 있는데, 이번달 말부터 다음달까지는 조심해야 할 듯한 느낌이다"고 언급했다.

◇ 장중 동향

국고채 3년 금리는 지표물인 24-4호를 기준으로 전 거래일 민간평가사 금리 대비 2.4bp 오른 3.093%에 거래를 시작했다. 국고채 10년 지표물인 24-5호는 전 거래일 대비 2.5bp 상승한 3.168%로 개장했다.

전일 미국 2년 국채 금리는 0.40bp 올라 4.5190%, 10년 금리는 1.30bp 상승해 4.2540%를 나타냈다.

간밤 미 국채시장은 민주당 새 대선 후보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유력해짐에 따라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을 더 크게 보는 모습이었다. 이에 따라 미 국채 금리는 다소 올랐다.

개장 전 한국은행이 발표한 6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1% 하락한 119.19를 나타냈다. 농림수산품과 전력·가스·수도및폐기물 등이 내린 영향인데, 지난해 11월 이후 7개월 만에 전년동월대비 하락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기상이변과 기저효과 등으로 7월 물가가 일시적으로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8월 이후부터는 농산물 수급 등 전반적 여건이 개선되면서 물가 안정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 초반 국채선물에 대한 순매수와 순매도를 오가던 외국인은 양 국채선물에 대한 순매도로 방향을 정한 모습이다.

아시아장에서 미 국채 금리는 혼조세를 보였다. 2년물 금리는 0.4bp 오르고, 10년물 금리는 0.8bp 내렸다.

3년 국채선물은 4만여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2천302계약 늘었다.

10년 국채선물은 3만2천여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1천625계약 늘었다.

jhson1@yna.co.kr

손지현

손지현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