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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만에 'PLUS'된 한화 ETF "美 벤치마크 새 투자 제안"(종합)

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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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한상민 기자 = 한화자산운용이 15년 만에 ETF(상장지수펀드) 브랜드명을 'PLUS(플러스)'로 바꾸며, 미 벤치마크 지수에 대해서 새로운 투자방식을 제안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화자산운용은 23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PLUS ETF 브랜드 출범식'을 열고 새 ETF 브랜드 '플러스'를 공개했다.

최영진 한화운용 전략사업부문장은 "ETF 플레이어로서 몇 개 회사 중에 몇 위를 하겠다, 시장점유율(M/S) 목표를 어디까지 해보겠다는 생각은 없다"며 "ETF 시장이 질적으로, 경제적 자유를 돕기만을 위해 상품이 출시됐는가 반추하보면 꼭 그렇다고 답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최 부문장은 나스닥 커버드콜에 대해서는 지속 가능한 프리미엄 전략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일례로 QYLD ETF가 QQQ ETF 대비 장기 성과가 부진했다는 것이다.

그는 "변동성이 크고 우상향하는 시장은 커버드콜 전략을 통해 15% 프리미엄을 주는 것이 지속가능하지 않다"며 "변동성이 적은, 보다 안정적인 기초자산으로 커버드콜 전략을 하면 고객 입장에서 더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부문장은 "저부터가 플러스 ETF를 사고 있는 고객이기 때문에, 함께 공유하고 싶은 가치를 담아보겠다"고 강조했다.

한화운용은 브랜드명 변경과 함께 새롭게 출시하는 ETF도 공개했다. 'PLUS고배당프리미엄위클리콜옵션', 'PLUS일본엔화초단기국채', 'PLUS글로벌AI인프라'로 한미일(韓美日) ETF 3종이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동학개미는 미장으로 탈출하고, 국장에 답이 없다고 하며, 물리더라도 미국에서 물려야 한다는 얘기도 나온다"며 "국민연금마저 비중을 축소하고,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걱정으로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 동기를 더욱 떨어뜨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주식시장에 고배당주 영역을 주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SCHD(슈드) ETF와 비교했을 때 플러스 PLUS 고배당주 ETF는 지난 2022년부터 성과를 앞서고 있다는 것이다.

금 본부장은 "기간이 길지는 않지만,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 고배당주가 밸류업 프로그램 등으로 재평가받고 있고, 미국 배당주가 더 좋다는 편견이 앞으로 바꿀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일명 '박스권'인 코스피 시장에는 아이러니하게도 커버드콜이 더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장 상승이 제한되고 하락도 크지 않은 박스권 시장일 때 커버드콜이 유리하다"며 "미장보다 주가 상승률이 낮다는 불만은, 커버드콜 시장에서는 오히려 장점으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금 본부장은 오는 10월 출시할 ETF에 대한 단서도 내놨다.

그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투자자에게 거의 완벽한 상품이지만, 거기에는 갈증이 있다"며 "미국 대표지수에 대한 새로운 투자방식 제안하고, 플러스가 생각하고 있는 글로벌 테크 투자에 대한 방법론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플러스 ETF는 테크 범주에 속하는 상품을 적극적으로 낼 계획이다. 또한 K방산 ETF가 활황 하는 가운데, 글로벌 방산 관련주도 출시 계획에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AI 관련주 과열 논란에 대해 금 본부장은 AI가 테마가 아닌 메가트렌드라고 강조했다. 그는 "선행 주당순이익(EPS)을 보면 3~5년 정도는 최소 메가트렌드"라며 "AI에 약간의 밸류에이션 논란이 있지만, 장기적으로 올라타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한화자산운용

smhan@yna.co.kr

한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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