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23일 대만 증시는 미국 기술주의 반등으로 5거래일 만에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 대비 614.85포인트(2.76%) 오른 22,871.84에 장을 마쳤다.
상승 출발한 지수는 꾸준히 오름폭을 넓히며 강세를 보이다 장중 고점에서 마감했다.
간밤 뉴욕 3대 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한 가운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가 각각 1.08%, 1.58% 올랐다.
특히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NAS:NVDA)가 4.76% 오르며 대만증시에서도 TSMC를 비롯한 관련 대형주가 지수 오름세를 견인했다.
엔비디아는 중국 수출 규제에 대한 대응으로 새로운 인공지능(AI) 반도체 칩을 제작하고 있다고 발표하며 주가가 급등했다.
기술주 위주로 반등세가 나타나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오르며 전체적으로 대만증시에 상방 압력을 가한 모양새다.
22일(현지시간) 미 기술주가 강세를 보인 것에 대해 월가에서는 지난주 기술주가 하락한 만큼, 다시 기술주에 대한 매수세가 형성되는 순환매 장이 나타났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아울러 어제 이어진 시장의 우려와는 다르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재선 포기를 선언이 어젯밤 증시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관측된다.
시장은 이날 밤 예정되어있는 미국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제조업지수에 주목하고 있다.
주요 종목 가운데 TSMC와 폭스콘은 각각 4.26%, 4.68% 올랐다.
오후 2시 45분 기준 달러-대만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1% 내린 32.794 대만달러에 거래됐다. 달러-대만달러 환율 하락은 달러 대비 대만달러 가치의 상승을 의미한다.
이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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