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간밤 뉴욕증시 훈풍에 힘입어 23일 코스피는 5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78포인트(0.39%) 오른 2,774.29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장 초반 1%대 강세를 보이며 2,790선을 회복했으나 외국인이 선물 순매도로 전환하며 상승폭을 줄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천411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1천906억원, 기관은 237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지난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32% 올랐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08%, 나스닥종합지수는 1.58% 상승 마감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에서 사퇴하면서 불확실성이 커졌지만, 가파른 조정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지난주 가파르게 조정받았던 기술주로 매수세가 몰리면서 나스닥지수와 S&P500지수가 강하게 탄력받았다.
미국 반도체주 강세 영향으로 이날 삼성전자는 1.08% 상승했다. 25일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SK하이닉스는 전날과 같은 20만5천원에 마감했다.
주주환원 기대감에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현대차는 3.33%, 기아는 3.97% 급등했다. 장 초반 강세를 보인 LG에너지솔루션은 0.76% 하락 마감했다.
SM엔터테인먼트 시세 조종 혐의를 받는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구속되면서 카카오 주가는 이날 힘을 쓰지 못했다.
장중 한 때 연중 최저인 3만8천700원까지 밀린 카카오는 5.36% 내린 3만8천850원에 마감했다.
카카오 계열사도 일제히 내림세를 보였다. 카카오게임즈는 역대 최저인 1만7천950원(-5.38%)에 장을 마쳤고 카카오페이는 전날보다 7.81% 급락한 2만4천800원에 마감했다. 카카오페이 또한 장중 역대 최저치인 2만4천700원까지 떨어졌다.
오전까지만 해도 상승세를 기록하던 카카오뱅크는 하락 반전해 연중 최저치(2만원)를 찍은 뒤 전날보다 3.79% 하락한 2만300원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16포인트(0.27%) 오른 812.12에 거래를 마쳤다.
에코프로비엠이 1.16% 내린 가운데 알테오젠은 7.95%, HLB는 2.09%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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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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