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박경은 기자 = 한국거래소가 신임 코스닥시장 본부장에 민경욱 상무를 선임했다. 홍순욱 전 코스닥시장 본부장은 지난 3월31일자로 임기를 마쳤다.
한국거래소는 23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민경욱 한국거래소 전문위원을 코스닥시장 본부장으로 선임했다. 민 본부장의 임기는 오는 2027년 7월까지다.
1994년 한국거래소에 입사한 민경욱 상무는 코스닥 상장심사팀장과 기업심사팀장을 거쳤다. 기업의 증시 데뷔부터 퇴출까지의 전 과정을 경험하며 시장 관리 역량을 쌓았다.
2019년부터는 부실기업의 원활한 퇴출을 위해 신설된 코스닥 상장관리부의 부서장을 맡아 상장적격성 실질심사의 기틀을 마련한 바 있다.
이후 경영지원본부 전략기획부장, 경영지원본부 본부장보를 맡아 한국거래소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해왔다. 팬데믹 시기 분산 근무 시행 역시 그의 손을 거쳤으며, 한국거래소의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핵심 과제 수립에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맡은 바 있다.
민경욱 신임 본부장은 올해 한국거래소의 밸류업 지원 정책을 챙기기도 했다.
한국거래소 측은 "민경욱 상무는 시장 운영 및 조직 관리 역량을 두루 갖춘 시장 전문가"라며 "퇴출제도 개선을 통한 시장 건전성 제고, 구조 개편, 경쟁력 강화 등 코스닥 시장이 당면한 과제를 풀어가는 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 한국거래소]
gepark@yna.co.kr
박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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