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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 SK지오센트릭, 회사채 수요예측서 모집액 5배 확보…언더 발행도

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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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SK지오센트릭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모집액의 5배가 넘는 수요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지오센트릭은 1천억 원의 자금을 마련하고자 회사채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3년 단일물로 1천억 원 규모의 녹색 채권으로 발행한다. 수요예측 결과 총 5천100억 원의 자금이 모였다.

희망 금리 밴드는 개별 민평 수익률에서 ±30bp를 가산한 수준을 제시했는데 마이너스(-)11bp를 가산한 수준에서 금리가 형성됐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채무 상환 및 시설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수요예측 결과로 SK지오센트릭은 최대 1천500억 원 증액 발행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SK지오센트릭은 올해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전부 흥행하는 데 성공했다.

연초 2천억 원의 자금을 마련하고자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4배인 8천700억 원의 주문을 받았다.

나이스신용평가와 한국신용평가는 SK지오센트릭의 신용등급을 'AA-(안정적)'로 평가했다.

SK지오센트릭은 SK이노베이션의 화학사업 부문이 물적 분할돼 설립된 회사다.

석유화학 업황 악화로 수익성 저하 등 재무 부담이 커질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었는데, SK지오센트릭의 경우 그 전망을 피해 간 기업 중 하나다.

한국신용평가는 "2024년 설비증설 감소 대비 전방 PTA 설비증설 증가로 수급개선, PX 스프레드 강세 기조가 지속되며 2023년과 유사한 수준의 연결 수익성을 유지할 것"이라면서 "울산 ARC 조성사업 관련 투자부담이 높은 편이나, 투자속도 조절 계획, 풍부한 유동성 등 재무 여력을 감안할 때 중단기적으로 현 수준의 재무안정성 지표를 유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SK지오센트릭의 올 1분기 부채비율과 차입금의존도는 각각 125%, 35%다.

SK지오센트릭

[SK지오센트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joongjp@yna.co.kr

정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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