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사 간 시너지 효과 극대화"
(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우리자산운용이 상장지수펀드(ETF) 리브랜딩 대열에 뛰어든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우리자산운용은 새 ETF 브랜드명을 기존 WOORI에서 WON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변경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신규 상장되는 ETF부터 새 명칭이 쓰일 예정으로 알려졌다.
우리자산운용 관계자는 "우리은행의 디지털 브랜드가 'WON'인데, 그룹사 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ETF 브랜드명을 바꾸게 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초 우리글로벌자산운용사와 합병해 통합출범한 우리자산운용은 2022년 1월 ETF 시장에 입성해 현재 ETF 9개를 운용 중이다.
다음 달 1일 우리투자증권의 출범을 앞두고 우리자산운용의 리브랜딩 계획이 알려지면서 향후 증권·운용 간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를 얻고 있다.
최근 ETF 리브랜딩에 나선 건 우리자산운용뿐만이 아니다.
ETF 시장이 순자산총액 150조원 이상으로 커지면서 점유율 싸움이 치열해지자 운용사들은 ETF 브랜드명을 바꾸고 사업전략을 재정비하고 있다.
ETF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점유율 확대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만큼 익숙한 이름에 변화를 줘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4월 하나자산운용이 '1Q'로 ETF 브랜드명을 바꾼 데 이어 이달 들어선 KB자산운용(KBSTAR→RISE), 한화자산운용(ARIRANG→PLUS)이 리브랜딩을 단행했다.
리브랜딩을 계획 중인 키움투자자산운용도 기존 'KOSEF' ETF 이름을 새롭게 바꿀 방침이다.
[우리자산운용 홈페이지]
dyon@yna.co.kr
온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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