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상민 기자 = 코스피는 간밤 미국 빅테크(거대 정보기술기업)의 실적 발표 결과를 주시하며 하락 출발했다.
24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오전 9시 7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66포인트(0.64%) 하락한 2,756.63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6포인트(0.03%) 내린 811.86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주요 빅테크의 2분기 실적 발표를 주시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 장 마감 후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과 테슬라가 실적을 발표했다.
알파벳은 매출과 주당순이익(EPS) 모두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테슬라는 투자자들에게 실망스러운 결과를 내놨다.
알파벳은 2분기 EPS 1.89달러, 매출 847억4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를 모두 웃돌았다. 다만 유튜브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 넘게 증가했지만,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애프터 마켓에서 알파벳 A는 2%가량 하락하고 있다.
테슬라는 2분기 자동차 매출이 전년 대비 7% 감소한 198억7천800만달러로 집계됐다. EPS는 52센트로 전년 대비 43%가량 줄었다. 테슬라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7% 넘게 하락하고 있다.
이에 국내 증시에서는 알파벳과 테슬라의 엇갈린 실적을 주시하며 경계 심리를 키우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모두 1.5% 넘게 하락 출발했다. 테슬라 관련주로 거론되는 LG에너지솔루션 주가도 1.3%가량 밀리며 장을 시작했다.
특징주로는 엔비디아의 고대역폭 메모리(HBM) 품질 검증에 삼성전자가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소식이 외신 등에서 전해지며 삼성전자가 1.7% 하락 출발하고 있다. 4세대인 HBM3에는 품질 검증이 통과됐으나, 5세대 HBM3E은 기준을 넘기지 못했다는 설명이다.
smhan@yna.co.kr
한상민
smhan@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