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24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18분 기준 E-미니 S&P500 지수는 0.32% 내린 5,581.25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100 지수는 0.50% 밀린 19,825.75을 나타냈다.
간밤 뉴욕 증시가 약보합으로 마감한 가운데, 뉴욕장 마감 후 알파벳(NAS:GOOGL)과 테슬라(NAS:TSLA)가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나스닥100 선물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은 매출과 주당순이익(EPS)이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밝혔지만 유튜브 광고 매출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투자자들의 실망을 불렀다.
알파벳의 2분기 매출은 847억4천만달러, EPS는 1.89달러였다.
알파벳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2% 넘게 밀려났다.
테슬라의 2분기 자동차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한 198억7천800만달러였다. EPS는 52센트로 1년 전보다 43% 감소했다.
테슬라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8% 가까이 주저앉았다.
시장조사기관 팩트셋에 따르면 S&P500 기업 중 약 20%가 이번 주 초에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실적 발표에 나선 S&P500 기업 중 80%는 예상치를 상회하는 성적을 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S&P500지수는 전장보다 0.16% 떨어졌고, 나스닥지수는 0.06% 밀렸다. 다우지수는 0.14%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미국 대선 지형을 주시하는 한편 계속해서 주요 기업의 실적 발표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현지시각으로 24일 오전에는 AT&T(NYS:T), 제너럴 다이내믹스(NYS:GD), 보스턴 사이언티픽(NYS:BSX)이 분기 실적 발표에 나선다.
오는 26일에는 미국 상무부가 6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를 공개한다. 변동성이 큰 식료품,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1%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ygjung@yna.co.kr
정윤교
ygjung@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