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미국 국채금리는 오는 11월 미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대결이 점점 현실화하면서 '시계제로' 상황에 혼조세를 나타냈다.
24일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오전 10시 27분 현재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 대비 0.30bp 오른 4.255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2.90bp 내린 4.4620%를, 30년물 금리는 0.10bp 하락한 4.4840%에 거래됐다.
미 대선 구도는 보다 혼탁해지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직 사퇴 후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 대선 사실상 승계하는 흐름이다. 대선 후보가 되기 위한 민주당 대의원 '매직 넘버'를 확보한 만큼 큰 변수가 없다면 해리스 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과 맞붙게 될 것으로 점쳐진다.
한 외신 여론조사 결과에는 양자 가상대결에서 해리스 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이에 간밤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2.80bp 내린 4.4910%, 10년물은 0.20bp 하락한 4.2520%를 기록했다.
미 재무부의 2년물 국채 입찰에선 강력한 수요가 확인됐다. 금리는 4.434%로 지난 6번의 입찰 평균 금리는 4.695%를 밑돌았다. 응찰률은 2.81배로 앞선 6번의 입찰 평균치 2.58배를 상회했다.
시장의 관심은 점점 오는 26일 공개되는 미국 6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로 옮겨갈 것으로 예상된다. 변동성이 큰 식료품,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1%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화 가치는 상승했다.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031포인트(0.04%) 오른 104.474에 거래됐다.
yglee2@yna.co.kr
이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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