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박경은 기자 = 2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본격 시작된 가운데 코스피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 흐름에 흔들리며 0.5%대 하락 마감했다. 반면, 바이오 업종은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모두 강세를 보였다.
24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58포인트(0.56%) 하락한 2,758.71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3포인트(0.26%) 상승한 814.25에서 거래를 마무리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천715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해 지수를 눌렀다. 외국인의 매도 물량은 개인과 기관이 받았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천409억원, 39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다만 외국인은 코스피200 선물에서는 순매수세를 보였다. 외국인은 장 초반 2천계약 넘는 규모의 선물을 순매도했으나, 오후 들어 매도 규모를 축소했다. 이날 장 마감까지 905억원어치의 선물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기업의 주가 역시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엔비디아 5세대 고대역폭 메모리 납품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는 외신 보도에 내림세를 보였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날보다 2.26% 하락해 거래를 마쳤다.
반면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향 HBM3E 납품 물량이 증가할 것이란 전망에 장중 상승 전환했다.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오후 중 상승 폭을 키워 전 거래일보다 1.71% 상승한 20만8천500원으로 거래됐다.
아울러 바이오 업종은 상승세를 보이며 주도업종으로 올라섰다. 금리 인하와 실적 기대감이 겹쳐 투자 심리를 자극했는데, 이달 중 헬스케어 업종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코스피에서는 대장주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이 각각 4.13%, 2.22% 상승했다. 업종별로도 의약품이 전날 대비 3.06% 상승하며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코스닥에서도 알테오젠(6.84%), 셀트리온제약(2.16%), 휴젤(13.07%)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철강·금속은 2.20%로 가장 많이 내렸다.
[출처 : 연합인포맥스]
gepark@yna.co.kr
박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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