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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2분기 최대 매출…영업익 1천517억·726%↑

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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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전망 상회…영업이익률 3.3%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LG이노텍이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에 힘입어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LG이노텍은 연결 기준 지난 2분기 영업이익 1천517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726.18% 증가했다.

매출은 4조5천553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16.59%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3.3%로 집계됐다.

순이익은 9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천684.14% 급증했다.

LG이노텍 차세대 디지털키 솔루션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LG이노텍의 2분기 실적은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 이내 보고서를 발표한 국내 13개 증권사의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LG이노텍의 2분기 영업이익은 1천244억원, 매출은 4조5천659억원으로 예상됐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전방 정보기술(IT) 수요 개선으로 광학솔루션과 기판소재사업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며 "고부가 제품 공급 확대와 적극적인 원가 개선 활동에 힘입어 수익성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광학솔루션은 고성능 카메라 모듈 공급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3조6천80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기판소재 매출은 3천7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늘었다. 스마트폰용 반도체 기판 공급이 늘어난 효과를 봤다.

전장부품은 4천967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 동기 대비 2% 성장했다. 특히 자율주행·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DAS)용 차량 통신 부품의 매출이 증가했다.

LG이노텍의 2분기 말 부채비율은 111%로 작년 말 대비 27%포인트(p) 감소했다.

박지환 LG이노텍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디지털 제조공정 혁신과 생산 운영 효율화를 추진해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고부가 제품을 강화해 수익 기반 성장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센싱·통신·조명모듈 등 전장 핵심부품과 고부가 반도체 기판을 앞세워 사업구조 고도화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LG이노텍 2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출처: LG이노텍]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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