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이래 최초 상반기 매출 2조 돌파…"4공장 가동률 증가·마일스톤 영향"
(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역시 창립 이래 최초로 2조 원을 돌파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 1조1천569억 원, 영업이익 4천345억 원을 거뒀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천907억 원, 1천811억 원 증가한 수준이다.
연합인포맥스가 지난 3개월 주요 증권사 대상으로 진행한 컨센서스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9천958억 원, 3천4억 원으로 전망됐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매출 2조1천38억원, 영업이익 6천558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의 경우 창립 이래 최초로 상반기 만에 2조 원을 넘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4공장 가동률 증가로 매출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3개의 공장을 전부 가동하는 것은 물론 4공장 가동률 증가(램프업)로 상반기 별도 기준 매출은 1조 4천797억 원, 영업이익은 5천62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 15% 늘어난 수준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실적도 이전보다 늘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8천100억 원, 2천952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3%, 278% 늘어났다. 바이오시밀러 신규 품목허가에 따른 마일스톤(개발성과에 대한 대가)으로 실적이 크게 늘었다는 게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설명이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생산 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4월 18만 리터 규모의 5공장을 착공해 현재 2025년 4월 가동을 목표로 건설 중"이라면서 "ADC(항체 약물 접합체) 전용 생산시설을 연내 가동을 목표로 건설 중"이라고 설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페이스북 캡처]
joongjp@yna.co.kr
정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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