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에서 지분 81% 확보…98%까지 확대 목적
소수주주 축출 시도 전망…투자자 반발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프랑스 사모펀드(PEF) 운용사 아키메드가 미용 의료기기 업체 제이시스메디칼[287410]에 대한 2차 공개매수에 돌입한다.
아키메드는 다음 달 13일까지 제이시스메디칼 보통주 약 1천319만주(잠재발행주식총수의 17.05%)를 주당 1만3천원에 공개매수한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수 가격은 앞서 1차 공개매수와 같은 주당 1만3천원이다.
[출처: 제이시스메디칼 홈페이지]
아키메드는 지난 22일 마감한 1차 공개매수를 통해 회사 지분율을 81.39%까지 확대했다.
아키메드는 2차 공개매수를 거쳐 지분율을 98.44%까지 늘릴 계획이다.
아키메드는 앞서 1차 공개매수 때 밝힌 것과 같이 공개매수 목적이 회사의 자발적 상장폐지라고 명시했다.
아울러 "주식매매계약의 거래종결과 1차 공개매수 결제에 따른 주식 취득으로 주식의 포괄적 교환을 위한 주주총회 특별결의 정족수를 충족했다"며 소수주주 축출에 나서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최근 쌍용C&E와 커넥트웨이브, 락앤락 등 PEF 운용사의 자진 상장폐지 목적 공개매수가 잇따르는 가운데 일반주주들은 헐값에 장기 투자 기회가 박탈됐다며 반발하고 있다.
아키메드는 헬스케어 분야에 특화한 프랑스 소재 PEF 운용사다.
이번 공개매수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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