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국채선물이 보합권에서 혼조 출발했다.
25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은 오전 9시 1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틱 오른 105.62를 기록했다. 은행은 4천375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3천156계약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896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전 거래일 대비 2틱 내린 115.88에 거래됐다. 증권은 1천91계약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1천251계약 순매도했다.
30년 국채선물은 아직 거래가 없다. 전 거래일 종가는 139.44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이날 올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속보치·전분기 대비)이 마이너스(-)0.2%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한은과 시장의 전망치를 모두 밑돈 것이다. 한은은 지난 5월 상반기 성장률을 전년 동기 대비 2.8% 성장으로 예상했고,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는 전기비 보합이었다.
장 초반부터 외국인 투자자는 3년·10년 국채선물을 순매도하고 있다. 3년 국채선물은 은행의 매수세가 강하다.
한 증권사 채권 딜러는 "한국 GDP 영향으로 국고 3년은 꼭 오늘이 아니더라도 2%대를 볼 것 같다"면서 "장 초반 외국인은 차익실현을 하는 것 같고, 외국계 은행인지 은행 중심 매수세가 강하다"고 했다.
전 거래일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5.90bp 내린 4.4320%, 10년물 금리는 3.50bp 오른 4.2870%를 나타냈다.
미 재무부에 따르면, 이날 실시된 잔존만기 7~10년 국채 바이백 입찰에는 37억600만달러어치의 매도 주문이 몰렸지만, 재무부는 전혀 매입하지 않았다. 지난 5월 말 정례 바이백이 시작된 이후 처음이다.
재무부가 주문을 모두 거절한 것은 매도 주문 가격대가 비쌌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재무부가 700억달러 규모로 진행한 5년 만기 국채의 입찰에서 수요는 양호했다. 응찰률은 2.40배로 앞선 6번의 입찰 평균치 2.36배를 상회했다.
캐나다중앙은행은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기존 4.75%에서 4.5%로 25bp 인하했다.
ebyun@yna.co.kr
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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