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파산한 비트코인 거래소 마운트곡스의 채권자들에 대한 상환이 이어진 가운데 예상보다 현물 비트코인 가격에 대한 영향은 제한되고 있다.
25일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2521)에 따르면 비트코인 1개 가격은 오전 9시 45분 현재 24시간 전보다 0.31% 오른 65,571.2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마운트곡스의 상환이 시작되기로 한 이달 초부터 비트코인 가격은 빠르게 하락하며 지난 5일 5만 3천 503달러까지 내려섰으나 현재 한 달도 채 안 돼 6만 5천달러대를 회복했다. 가격 변동도 비교적 크지 않다.
마운트곡스는 상환 절차에 따라 총 14만 1천 개의 비트코인을 배포하기로 했으며 지난 16일 중앙 집중형 거래소 크라켄(Kraken)은 마운트곡스로부터 이미 할당된 상환금을 받았다. 일본 거래소인 비트뱅크와 SBI VC 트레이드는 이미 할당된 자금을 수령하고 배포한 상황이다.
데이브 리플리 크라겐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 구 트위터)를 통해 "마운트곡스로부터 자산을 넘겨받아 채권자들에게 비트코인과 비트코인 캐시를 성공적으로 상환했다"고 밝혔다.
리플리 CEO는 이어 이어서 "크라켄이 마운트곡스의 고객 자금 조사 및 채권 상환 파트너로 선정된 지 10년이 지났다"라며 "크라켄을 믿어준 이용자와 커뮤니티 역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는 이후 엑스에서 시간대별 현물 비트코인 거래량을 모니터링한 후 "마운트곡스 채권자들에 대한 상환 이후 모든 글로벌 시간대가 지났다"며 "크라켄의 현물 비트코인 거래량과 거래소 흐름은 정상"이라고 말했다.
주 대표는 이어 "걱정했던 즉각적 매도는 발생하지 않았다"며 "비트코인 가격 하락은 마운트곡스발 매도가 아닌 시장 센티먼트에 따른 것이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자료 : 크립토퀀트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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