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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채금리, 亞시장서 하락…연내 3회 인하 전망 재점화

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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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미국 국채금리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내 3회 금리인하 전망이 재점화되면서 하락했다.

25일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오전 10시 45분 현재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 대비 2.20bp 내린 4.265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1.80bp 하락한 4.4140%를, 30년물 금리는 1.70bp 하락한 4.5270%에 거래됐다.

간밤 뉴욕 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금리 방향은 극명하게 엇갈렸다. 단기물 금리는 연준의 금리 인하 경로에 집중하며 하락했지만, 중장기물 금리는 미국 재무부가 바이백을 모두 거절했다는 소식에 상승 전환했다.

전 거래일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5.90bp 내린 4.4320%, 10년물 금리는 3.50bp 오른 4.2870%를 나타냈다. 장단기 금리차가 마이너스(-) 14.5bp까지 좁혀지며 지난 2022년 7월 12일 이후 최저를 나타냈다.

뉴욕 채권시장의 장단기 금리 역전 폭은 연준 금리인하 기대와 함께 축소됐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은 연준이 연내 3회 이상(25bp 폭 기준) 금리를 인하할 확률을 58.5%로 반영했다. 23일 51.2%에서 7.3%포인트 급등했다.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을 위해 금리를 높게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온 윌리엄 더들리 전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갑자기 금리 인하 주장으로 돌아선 것도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된다.

더들리 전 총재는 24일(현지시간) 한 외신 기고에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상당히 완화했고 고용시장이 둔화하고 있다면서 당장 이달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캐나다중앙은행은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기존 4.75%에서 4.5%로 25bp 인하했다.

한편,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화 가치는 하락했다.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110포인트(0.10%) 내린 104.244에 거래됐다.

yglee2@yna.co.kr

이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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