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현대글로비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천39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7조643억원으로 8.1% 증가했고, 순이익은 3천130억원으로 7.7% 늘었다.
현대글로비스의 2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었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 이내 보고서를 발표한 국내 증권사의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현대글로비스의 2분기 영업이익은 4천180억원으로 작년 대비 1.3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사업별 실적을 보면 물류사업에서 매출 2조4천344억원, 영업이익 2천27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7.8% 매출이 늘었는데 해외 완성차 내륙 운송 물동량 및 해외 물류 비계열 물량의 증가 영향이 있었다.
해운 영역에선 1조2천878억원의 매출과 78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22.3%, 6.2% 증가한 수치로 완성차 해상운송 운임 조정 및 고운임 비계열 물량 증가 영향이 주효했다.
유통 사업은 매출액 3조3천422억원, 영업이익 1천581억원으로 집계됐다.
환율 영향, 물량 증가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3.1% 늘었다.
현대글로비스는 하반기에도 외형과 수익성 모두 다잡는 전략을 펼쳐 연간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각오다.
현대글로비스는 올해 실적 가이던스(전망치)로 매출액 26조~27조원, 영업이익 1조6천억원~1조7천억원을 제시한 바 있다.
더불어 2030년까지 향후 6년간 9조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를 집행하고 이를 통해 매출액 40조원 이상, 영업이익률 7% 수준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중장기 성장 전략과 개선된 주주환원정책을 바탕으로 기업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jwchoi2@yna.co.kr
최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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