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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단기금리차 역전폭 줄자…"美 은행주 비중 확대해야"

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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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한상민 기자 = 7월 증시 조정 국면 속에 장단기금리차 상승으로 미국 은행주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이재만 하나증권 연구원은 25일 8월 주식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트럼프 부각이 빌미가 됐지만 변동성 지수(VIX)가 저점인 12포인트까지 내리며 조정 가능성이 높았던 시점"이었다며 "장단기금리차 반전되면 은행주가 주목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기준금리를 2회 인하할 가능성이 커지며 미 2년물 국채금리는 최근 5%에서 4.4% 수준까지 레벨이 하락했다.

이와 함께 미국 장단기금리차 역전 폭이 줄고 있다. 장기물 금리가 오르면 은행들은 일반적으로 예대마진(대출금리에서 예금금리를 뺀 예대금리차)을 더욱더 높게 취할 수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됐던 2016년과 비교했을 때 당시 6월 말 대비 2018년 1월까지 은행주는 83% 올랐다.

이 연구원은 "미국 선물시장에서 2년물과 1년물의 국채의 투기적 포지션 중 매도 비중이 각 70%"라며 "최근 2년물 국채 매도 비중이 10년물 대비 추세적으로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 2년물 국채 매도 비중이 줄면 이는 반대로 매수 비중이 오르는 효과가 있다. 이는 자금 흐름상 기준금리 정책 변환에 더 민감한 2년물 국채 금리가 상대적으로 더 빠르게 하락할 가능성 높다는 단서가 된다.

한편 은행주와 달리 주도주인 기술 섹터는 이익 대비 주가 상승이 다소 빠르게 진행됐다고 이 연구원은 진단했다.

그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의 테크 섹터의 이익보다 시가총액 비중이 보다 빠르게 상승했다"며 "현재 기술주 섹터의 시가총액 비중은 42.1%로 역사적 고점인 41.0%를 웃돌며 가격 부담이 느껴지는 국면"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하나증권

smhan@yna.co.kr

한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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