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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2분기 영업익 43% 급감…예상치는 상회

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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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포스코홀딩스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7천520억원을 거뒀다고 25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3.3% 줄어든 수준이다.

매출액은 18조5천100억원, 당기순이익은 5천460억원으로 각각 8%와 37.5% 감소했다.

포스코홀딩스 2분기 실적

연합인포맥스 캡처

2분기 영업이익은 고전했으나, 시장 전망치보다는 13.9% 상회했다.

연합인포맥스가 포스코홀딩스의 2분기 실적을 전망한 증권사들을 대상으로 컨센서스를 실시한 결과, 영업이익은 6천603억원으로 나타났다.

2분기에는 고로 개수 등 영향으로 생산과 판매가 줄어 전 분기 대비 매출은 줄었다. 다만, 판매가격 상승 및 원료비 감소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소폭 증가했다.

인프라 부문에서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포스코이앤씨의 실적이 선방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경우 가스전 매장량 재인증을 통한 감가상각비 감소와 판매가격 상승의 수혜를 입었고, 포스코이앤씨도 대형 프로젝트 공정 촉진의 영향을 받았다.

2차전지 소재 부문에서는 포스코퓨처엠이 양극재 판가 하락과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 초기 가동 비용 계상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줄었다. 다만, 고부가가치 제품인 하이니켈 양극재(N86·N87·NCA)의 판매량 증가와 수율 개선으로 흑자를 이어갈 수 있었다.

한편,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12일 개최한 '2차전지소재사업 밸류데이'에서 전기차 '캐즘(정체기)' 구간을 기회로 활용해 이차전지소재사업을 그룹의 제2의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전략과 함께, 향후 3년 간 약 2조원 규모의 자사주 전량 소각과 즉시 소각 원칙 등을 발표한 바 있다.

klkim@yna.co.kr

김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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