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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마감] 당국 잇단 금리 인하에도 불안 지속…상하이 0.52%↓

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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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25일 중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0.52% 내린 2,886.74에, 선전종합지수는 0.07% 오른 1,547.41에 장을 마쳤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를 떨치지 못하며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이날도 지수는 지난 2월 이후 5개월 만에 최저치에 머물렀다.

시장의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가라앉은 가운데 선전종합지수는 오전 중 반등에 성공해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이날 깜짝 발표된 중국 당국의 유동성 공급 조치는 투자자들의 불안을 가라앉히는 데 거의 도움이 되지 못했다.

중국 당국의 통화 완화 행보에 은행주는 오히려 사업 환경 악화에 대한 우려로 약세를 나타냈다.

중국인민은행은 일부 시중 금융기관에 2천억 위안 규모의 자금을 공급하는 1년 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를 2.3%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1년 만기 MLF 금리는 작년 8월 2.5%로 15bp 인하된 뒤 지금까지 유지돼왔다.

이날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2천351억 위안 규모로 매입하는 결정도 내렸다.

이날 MLF 금리 인하는 지난 22일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를 1년물과 5년물 모두 10bp 낮춘 데 이어 깜짝 조치로 평가됐다.

종목별로 보면 금, 알루미늄, 전기, 통신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위안화는 달러 대비 절상 고시됐다.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0037위안(0.05%) 내린 7.1321위안에 고시했다. 달러-위안 환율 하락은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의 상승을 의미한다.

ygjung@yna.co.kr

정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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