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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2분기 영업손실 79억원…적자 폭 확대

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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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두산로보틱스가 올해 2분기 78억7천만 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적자 폭은 45.51% 확대했다. 매출은 14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

올해 2분기에는 식음료(F&B) 전용 협동로봇 E 시리즈를 비롯해 팔레타이징·바리스타 솔루션 등의 수요 증가가 매출로 이어져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북미 법인의 적극적인 영업·마케팅 활동으로 올해 상반기 북미 지역 매출은 전년 대비 155% 증가했다.

한편, 두산로보틱스는 두산그룹의 계열사 지배 구조 개편 계획에 따라 두산에너빌리티 자회사 두산밥캣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한 이후 추후 합병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두산로보틱스의 투자 재원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두산로보틱스는 IR 자료를 통해, 두산밥캣과의 합병을 통해 2026년 매출 목표 대비 50%의 추가 성장을 노린다고 밝혔다. 이를 토대로 5년 이내 매출 1조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두산로보틱스 제공

아울러 두산밥캣의 포괄적 주식 교환 과정을 통해 발생한 자사주를 전부 소각해, 두산로보틱스의 발행 예정 주식수를 줄인다. 기존 보유 자사주 약 71억6천만원 규모를 비롯해 반대주주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로 취득한 주식 최대 1조5천억원을 오는 11월 1일자로 소각할 예정이다.

klkim@yna.co.kr

김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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