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정현 기자 = 국채선물이 강세 출발했다. 국고 3년 지표 금리는 장내 시장에서 3%를 하회하기도 했다. 전 거래일 미국 채권 시장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29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은 오전 9시 2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7틱 오른 105.73을 기록했다. 증권은 842계약 순매수했고, 은행이 1천110계약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574계약 순매수했다.
국고 3년 지표 금리는 장중 3%를 하회한 2.998%까지 내렸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전 거래일 대비 29틱 오른 116.47에 거래됐다. 외국인은 1천106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은 444계약 순매도했다.
30년 국채선물은 아직 거래가 없다. 전 거래일 종가는 139.50을 기록했다.
전 거래일 미 2년 국채 금리는 5.40bp 내려 4.3850%, 10년 금리는 4.80bp 하락해 4.1950%를 나타냈다.
한 증권사 채권 운용역은 "전거래일 미국 채권시장 분위기를 따라 강세 출발했지만 최근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가 다소 약해지는 것을 감안하면 점차 강세 폭이 좁아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변동성이 제한되는 장세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전거래일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예상한 수준에 부합하면서 미 국채시장도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6월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2%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월치 0.1%에 비해서는 높았지만 시장 전망치에는 부합했다.
아시아 시장에서 미 국채 금리는 혼조세를 보인다. 미 국채 2년 금리는 0.2bp 상승, 10년 금리는 0.7bp 하락 중이다.
달러-원 환율은 1.9원 하락하고 있다.
jhkim7@yna.co.kr
김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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