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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장관 "'대왕고래' 수익구조, 국익에 가장 도움 되게"

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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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하는 안덕근 산업장관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9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과 관련한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4.7.29 utzza@yna.co.kr

(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9일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와 관련해 국익에 가장 도움이 되도록 수익 구조를 짜겠다고 밝혔다.

안덕근 장관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출석해 석유 탐사·시추 사업에 "글로벌 프랙티스가 있고 전 세계에서 활발히 개발 중"이라면서 "여기에 따라 최대한 국익을 지키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유망 구조가 발견됐음에도 조광료 비율을 가장 높게 설정해도 우리나라가 가질 수 있는 이익이 적다고 지적했다.

안 장관은 "석유공사가 조광권을 100% 갖긴 쉽지 않다. 심해 탐사와 관련한 국내 기술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며 "공동 개발을 하게 되는데 탐사 업체 선정 후 조광 지역에 따라 수익 배분 방식이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금세기 발견된 최대 심해 유전으로 평가되는 "가이아나 유전의 개발 성공 가능성이 16%였는데 이 유전을 발견한 팀이 동해 심해 유망구조 1곳의 개발 성공 가능성을 약 20%로 본 것"이라며 이 프로젝트가 유망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안 장관은 산업부가 시추 사업을 쪼개 예비타당성 조사를 회피하려 한다는 박지혜 민주당 의원 지적도 반박했다.

그는 "현재 확정된 사업이 1곳"이라며 "기획재정부와 협의해 최대한 공정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 장관은 산업부가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와 관련해 유통업에 대한 조치나 관리 감독이 소홀했다는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지적에는 "산업부가 구체적 조치에 나선 건 많지 않다"며 "업계 애로를 점검 중이며 유사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관계부처와 협의 중"이라고 답했다.

hjlee2@yna.co.kr

이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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