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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증시-마감] 美 기술주 반등·예상 부합한 PCE에 상승

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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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가권지수 일중 틱 차트

[출처 :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29일 대만증시는 시장 예상과 부합한 미국 6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를 소화하며 강세를 보였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 대비 45.28포인트(0.20%) 오른 22,164.49에 장을 마쳤다.

26일(미 동부시간) 뉴욕 3대 지수가 모두 1% 넘게 상승한 가운데, 지난주 부진한 흐름을 보였던 기술주들이 반등에 성공했다.

특히 엔비디아와 애플이 각각 0.69%, 0.22% 오르며 대만 증시에서도 관련 대형주가 지수 오름세를 견인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1.95% 상승했고, TSMC의 미국주식예탁증서(ADR)는 1.04% 올랐다.

미 증시가 강세를 보인 것은 같은 날 발표된 미국 6월 PCE 가격지수가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며 위험 선호 심리가 확산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6월 PCE 보고서의 대부분 수치가 예상과 일치했고, 큰 변수가 없었다며 연준의 금리 인하 행보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글로벌X의 스캇 헬프스타인 투자 전략 총괄은 "연착륙은 잊어라"며 "지금 시나리오는 경제 성장세가 코로나19 사태 이전을 웃돌고 물가는 안정되는 '무착륙'"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이제 시장은 오는 30일과 31일에 예정되어 있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 주목하고 있다. 7월 기준 금리 인하 가능성은 적다고 보고 있지만, 이날 나올 연준 관계자들의 발언이 다음 행보를 파악하는데 중요한 단서가 되기 때문이다.

향후 미국 기술주의 매도·매수 심리에 대한 전문가 의견이 양분된 만큼, 대만 가권지수의 등락폭도 지켜볼 대목이다.

주요 종목 가운데 TSMC와 폭스콘이 각각 1.95%, 0.52% 올랐다.

오후 2시 45분 기준 달러-대만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06% 오른 32.820대만달러에 거래됐다. 달러-대만달러 환율 상승은 달러 대비 대만달러 가치의 하락을 의미한다.

이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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