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네덜란드 기반의 세계적인 전기전자업체 필립스(XTR:PHI1)가 29일(현지시간)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이 회사 주가가 10% 넘게 급등했다.
필립스는 이날 실적 발표에서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45억 유로(약 6조7천500억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중국 매출은 감소했지만, 북미 지역의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되면서 회사 전체 매출이 증가세를 나타냈다.
지난 3개월 동안 고객 주문 양은 9% 증가했다.
로이 제이콥스 필립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분기에는 북미 지역의 주도로 주문양이 증가세로 돌아섰다는 점이 고무적"이라며 "도전적인 거시 환경 속에서도 생산성 프로그램, 자본 관리 개선 등으로 인한 견고한 운영 현금 흐름, 계획에 부합한 매출 성장 등에 힘입어 강력한 마진 개선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실적 발표 직후 필립스 주가는 급등했다.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후 5시 20분 기준 독일 증시에서 필립스 주가는 전장 대비 10.40% 상승한 26.21유로에 거래됐다.
ygjung@yna.co.kr
정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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