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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 실적 발표 주목…美 기술주 부활할 수 있을까

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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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 수 AMD CEO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이번 주 미국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 반도체 기업 AMD(NAS:AMD)의 실적 발표에 주목하고 있다.

이번 주 실적 발표에 따라 최근 조정을 받은 빅테크 주가도 반등하거나 추가 조정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오는 30일(현지시간) AMD의 실적이 발표될 예정이지만, 시장이 원하는 주요 수치는 수익 보고서에 포함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대신 투자자들은 어닝 콜에서 AMD 경영진이 무슨 발언을 할지를 기다리고 있다.

특히 MI300 인공지능(AI) 가속기에 대한 연간 수익 전망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캔터 피츠제럴드의 C.J. 뮤즈는 "AMD가 가이드를 인상하지 못하면 주가에 더 큰 하락 위험이 있다"며 "회사의 이전 전망은 4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수익 전망이 50억 달러 이상으로 이동하면 주가에는 매우 긍정적일 것"이라며 "지난 2주 동안 AMD 주가가 20% 이상 하락했는데 이번 하락으로 주가가 위험에서 벗어났다는 것이 분명해졌다"고 전했다.

다만, 시장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잠재적인 MI300 주문 감소에 대해 AMD가 어떤 논평을 내놓을지 주목하고 있다. 이것이 사실로 판명되고 수요가 실제로 타격을 받고 있다면, 회사의 수익도 상당한 하락 위험이 존재한다.

뮤즈는 "주문 감소 소문이 근거가 없는 것으로 밝혀지면 올해 수익은 50억~60억 달러의 궤도를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MI300 수익 전망에 대한 논쟁이 있는 듯하다.

웨드부시의 맷 브라이슨은 올해 MI300 출하량이 60억 달러에 이를 가능성을 제시했다.

그는 "AMD가 지침을 40억 달러로 유지하는 것은 실망스러울 수 있지만, 45억 달러로 인상하더라도 주가는 상승할 수 있다"며 "매출 추세가 계속 증가하면 AMD가 현재 예상치의 중간 지점에 도달하거나 초과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팩트셋에 따르면 AMD는 주당 조정 순이익을 68센트로 보고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년 동기의 58센트에서 증가한 수치다. 또한 컨센서스에 따르면 총수익은 57억2천만 달러로 전년의 53억6천만 달러에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데이터 센터 수익은 13억2천만 달러에서 27억7천만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클라이언트 수익은 9억9천800만 달러에서 14억4천만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게임 수익은 15억8천만 달러에서 6억5천500만 달러로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며 임베디드 수익은 14억6천만 달러에서 8억5천만 달러로 감소할 것으로 집계됐다.

sskang@yna.co.kr

강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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