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30일 코스피는 장 초반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오전 9시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5.92포인트(0.58%) 하락한 2,749.61에 거래되고 있다.
FOMC 정례회의, 주요 미국 빅테크 기업의 실적 발표 등 굵직한 이벤트를 앞두고 투자심리가 움츠러든 모습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혼조세르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12% 내렸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08%, 나스닥종합지수는 0.07% 올랐다.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FOMC 위원들이 이번 7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금리 동결 여부보다는 9월 금리인하에 관한 힌트가 어느 정도로 나올지가 최대 관심이다. 시장은 9월 금리인하 확률을 100%로 반영하고 있다.
FOMC와 함께 주요 기업의 2분기 실적도 시장이 눈여겨보는 부분이다. 팩트셋 자료에 따르면 다우지수에 편입된 우량기업 30곳 중 10곳, S&P500 구성 기업 171곳이 이번 주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거대 기술기업 7곳을 가리키는 '매그니피센트7(M7)' 중 마이크로소프트(30일)와 메타플랫폼스(31일), 애플·아마존(1일)의 실적 발표도 이번 주에 몰려 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전일 반등에 따른 차익실현 압력에 유의해야 한다"며 "미국 FOMC 정례회의, 주요 빅테크의 실적발표와 같은 주요 이벤트 결과를 반영하기 전까지 제한적 박스권 등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467억원, 기관은 1천263억원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은 1천79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 기계, 건설업이 1%대 내림세를 보이고 있고 통신업, 제조업 등 대부분이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는 0.62%, SK하이닉스는 2.66% 크게 내렸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2포인트(0.27%) 하락한 805.77에 거래 중이다.
에코프로비엠과 알테오젠은 0.17% 내렸고 에코프로는 0.42% 소폭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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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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