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가계대출 증가세를 관리하기 위해 우리은행과 케이뱅크가 주택 관련 대출 금리를 추가로 인상한다.
30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다음 달 2일부터 5년 고정금리 기준 영업점 주택담보대출 및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를 0.3%포인트(p) 올린다.
비대면 아담대는 0.2%p, 비대면 연립·다세대 주담대는 0.15%p씩 인상하며, 2년 고정금리 전세자금대출 금리도 0.1%p 올리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이달 12일과 24일에도 가계대출 금리를 올렸고, 내부 회의를 거쳐 다음 달 추가로 인상해 가계부채를 적정 수준으로 관리한다.
인터넷전문은행 중에서는 케이뱅크가 이달 9일과 23일 아담대 금리를 올린 데 이어 이날 0.1%p 추가로 금리를 인상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시장 상황을 고려해 금리를 변경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신한·국민·하나·농협 등 주요 은행들은 이달 중 일제히 주담대 금리를 올렸고, 카카오뱅크도 주담대 금리 인상에 동참한 바 있다.
sylee3@yna.co.kr
이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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