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인포맥스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배수연 기자 = 월가의 대표적인 강세론자인 펀드스트랫의 분석가 톰 리가 또 다른 담대한 주가 전망을 제시했다고 CNBC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톰리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통화정책 결정을 앞두고 공포에 매수하라고 권고했다.
CNBC에 따르면 펀드스트랫의 톰리는 연준이 통화정책 결정을 위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개최한 뒤 5거래일 동안에 뉴욕증시가 4~5% 상승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소형주가 장세를 주도할 것이라면서 '공포를 사라(buy the fear)'고 강조했다.
그는 "간단히 말해, 우리는 31일부터 시작되는 위험 선호 랠리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에 100포인트를 더할 수 있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이는 최근 몇 달 동안 톰 리가 내놓은 담대하지만 대체로 성공적이었던 일련의 전망 가운데 가장 최근에 나온 것이다.
그는 올해 초에 소형주가 상승세를 주도할 것이라면서 러셀 2000 지수가 50% 급등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투자자들이 이번 랠리에서만 소형주가 최소 6% 상승할 것으로 예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고로, 소형주 중심의 러셀 2000지수는 올해 11% 이상 상승했다. 특히 이달 들어서만 9.5%나 상승했다. 투자자들이 연준의 임박한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를 바탕으로 이들 종목으로 자금을 대거 옮기는 등 순환매에 나선 영향으로 풀이됐다.
분석가인 톰리는 "'우리는 여전히 이를 '소형주의 여름'으로 보고 있어 매수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S&P 500 지수는 5% 올라 이달 초에 세운 신고가를 경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은 연준이 9월에 기준금리를 인하할 확률을 100%로 반영하고 있다.
neo@yna.co.kr
배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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