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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솔라, 美 대선 변수에 실적 전망치 유지

2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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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미국 태양광업체 퍼스트 솔라(NAS:FSLR)가 양호한 실적에도 미 대통령 선거 변수에 올해 실적 전망치를 유지했다.

미국 태양광 사진

[출처:연합뉴스 자료사진]

3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퍼스트 솔라는 올해 2분기 전년 동기보다 24% 증가한 10억1천만달러의 매출을 거둬 시장예상치 9억4천150만달러를 웃돌았다.

주당순이익(EPS)도 3.25달러로 전망치 2.69달러를 넘어섰다.

다만, 마크 위드마 퍼스트 솔라 CEO(최고경영자)는 "미국 대선을 둘러싼 불확실성으로 인해 태양광 기업들의 자금 압박이 커지고 있다"며 "공화당이 백악관과 의회를 휩쓸 가능성이 커지면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세금 공제 혜택이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투자자들은 대선 이후로 결정을 유보하고 있다.

퍼스트 솔라는 2024년 44억~46억달러의 매출에 주당 13.00~14.00달러의 수익이 예상된다는 전망을 유지했다. 판매량은 15.6~16.3기가와트(GW), 순 현금은 6억~9억 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퍼스트 솔라의 예상 수주 잔고는 75.9GW이며, 향후 몇 년간 전력 수요의 급증으로 2030년까지 주문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위드마 CEO는 "데이터 센터 구축, 제조업의 생산시설 국내 복귀, 암호화폐 채굴 등으로 대선 결과와 관계없이 재생에너지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yglee2@yna.co.kr

이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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