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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FOMC·실적 기대에 오름세

2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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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31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소폭 상승하고 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48분 기준 E-미니 S&P500 지수는 0.21% 오른 5,484.25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100 지수는 0.71% 높아진 19,070.25을 나타냈다.

간밤 뉴욕 증시가 기술주 투매 움직임으로 혼조세를 나타낸 가운데, 이날 오전 미 주가지수 선물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준비하고 주요 기업의 실적 보고서를 분석하면서 레벨을 높이고 있다.

특히 간밤 1.28% 급락한 나스닥지수 선물의 반등 시도가 강하게 나타났다.

뉴욕 증시 마감 후 시간 외 거래에서 주요 기술주의 흐름은 분기 실적 결과에 따라 엇갈렸다.

장외거래에서 마이크로소프트(NAS:MSFT) 주가는 클라우드 사업에 대한 실망감으로 2% 넘게 떨어졌다.

반면 AMD(NAS:AMD) 주가는 2분기 실적 호조로 7% 이상 뛰어올랐다. 엔비디아(NAS:NVDA) 주가도 AMD의 호실적에 힘입어 5% 이상 상승했다.

투자자들의 시선은 이날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FOMC 정례회의 결과에 쏠려 있다.

이달 기준금리 동결은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관건은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얼마나 힌트를 내놓을지 여부다.

미국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싯 인베스트먼트 어소시에이츠의 브라이스 도티 선임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투자자들은 연준의 9월 금리 인하에 대한 강력한 신호를 기대하고 있다. 그런데 연준이 미래의 금리 인하에 대해 과도하게 확신하는 목소리를 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결과적으로 투자자들은 연준 회의 이후 관계자들의 어조나 자세에 실망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주요 기업의 실적 발표도 여전한 관심사다.

현지 시각으로 31일에는 항공기 제조사 보잉(NYS:BA), 반도차 제조사 퀄컴(NAS:QCOM), 온라인 쇼핑몰 엣시(NAS:ETSY) 등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

ygjung@yna.co.kr

정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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