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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두정역, 선착순 지정 계약 진행…투자선도지구 지정 효과볼까

2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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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현대건설이 충남 천안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두정역 아파트 단지의 선착순 동호수 지정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2월 분양했던 힐스테이트 두정역 단지가 잔여 세대에 대해 이같이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충남 천안 서북구 두정동 일원에 들어서는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 동 전용면적 84㎡~170㎡ 총 997가구 규모다. 지난 2월 청약에 나섰으나 945가구 모집에 654가구만 청약해 잔여 세대를 대상으로 계약이 진행 중이다.

지난 2월 청약결과를 보면 전용 84㎡A 타입이 100가구, 84㎡B 타입이 46가구, 84㎡C타입이 139가구, 84㎡D 타입이 85가구 미달로 남았다.

지역 주택시장 침체의 영향인데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충남 천안시 미분양주택은 올해 1월 1천277가구였으나 5월에는 1천934가구로 700가구가량 증가했다.

청약 당시와 비교해 달라진 점은 국토부가 지정한 거점육성형 투자선도지구에 천안시가 선정됐다는 사실이다. 국토부는 이달 10일 충남 천안시 등 3곳을 투자선도지구로 선정했다.

천안시는 천안역세권을 투자선도지구로 제안했고 천안역 증개축을 중심으로 어반테크 산업 육성, 교통인프라 구축을 통한 성장 거점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단지의 입지 여건을 보면 도보거리에 두정역이 있고 대학병원, 마트 등의 이용도 용이한 편이다. 교육환경으로는 희망초가 인접했고 북일고, 북일여고 등도 도보권이다. 입주는 내년 3월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두정역 투시도

[출처: 현대건설]

spnam@yna.co.kr

남승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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