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에버랜드가 7일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첫 생일을 맞아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돌잔치를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인사하는 강철원 에버랜드 주키퍼(왼쪽)와 송영관 주키퍼. 2024.7.7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삼성물산이 올해 2분기 시장 예상치를 월등히 넘어서는 양호한 영업이익을 신고했다.
삼성물산은 연결기준 올해 2분기 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매출액 11조48억원, 영업이익 9천3억원, 당기순이익 7천340억원이었다고 3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액 4.0%, 영업이익 16.6%, 당기순이익 5.7% 증가했다.
삼성물산의 2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
연합인포맥스가 국내 주요 증권사 9곳이 3개월 내 제출한 전망치를 종합한 결과, 매출액 10조9천138억 원, 영업이익 7천887억원, 당기순이익 7천27억원으로 예상됐다.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 21조8천6억원, 영업이익 1조6천126억원, 당기순이익 1조5천561억 원이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액 4.7%, 영업이익 14.1%, 당기순이익 7.6% 증가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건설부문은 매출액 4조9천150억원, 영업이익 2천830억원의 실적을 신고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천640억원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20억원 감소했다.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 공정 호조로 매출이 늘었고 안정적인 공사 수행으로 수익성도 유지할 수 있었다고 삼성물산은 설명했다.
상사부문은 매출액 3조3천990억원, 영업이익 720억원을 신고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천170억원과 420억원 감소했다. 다만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로는 4천930억원 늘었는데 구리 트레이딩 물량 확대의 영향이었다.
패션부문은 매출액 5천130억원, 영업이익 520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0억원과 50억원 감소했다. 패션시장 소비심리 위축과 비수기 영향이었다.
리조트부문은 매출액 1조210억원, 영업이익 660억원을 올렸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0억원과 170억원 증가했다. 외부 IP와의 협업과 판다효과에 따른 입장객 증가, 식음사업 호조 등의 영향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삼성물산은 2분기 실적에 대해 글로벌 불확실성이 확대하고 경영환경 변화에도 부문별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와 수익성을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또한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으며 벨류체인 확대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spnam@yna.co.kr
남승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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