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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전통 기업금융 리더십 이충훈 부사장에 맡긴다

2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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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박경은 기자 = 삼성증권이 이충훈 부사장을 IB1 부문장으로 임명했다. 이 부사장은 기존에 맡고 있던 부동산 금융 관련 비즈니스에 전통 기업금융 분야를 더해 IB 전 분야를 총괄하는 리더십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3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최근 이충훈 부사장을 신임 IB1 부문장으로 선임했다.

삼성증권은 현재 IB 업무를 2개 부문 체제로 운영 중이다. 1부문에서는 주식발행(ECM), 기업공개(IPO), 회사채(DCM) 등의 전통적인 기업 금융 업무를 맡고 있으며, 2부문에서는 부동산 금융 등 PF 영역을 맡았다. 그간 이재현 부사장, 이충훈 부사장이 각각 두 부문을 맡아 사업을 이끌어왔다.

다만 최근 이재현 부사장이 사의를 표하면서, 전통 IB 업무에서 부동산 금융까지 IB 사업부 전 분야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내부 인사에게 지휘봉을 맡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충훈 신임 IB1부문장은 기업금융, 벤처지원 등 전통 IB 분야에서 일찍이 실력을 보였으며, 이후 금융공학, 부동산금융 등에서 역량을 쌓아 왔다. 과거 5조원 규모에 달했던 KT민영화 작업 또한 이충훈 부사장의 손을 거쳤다.

아울러 이 부사장은 IB분야를 이끌기 전, 오랜기간 삼성 금융의 리스크관리를 전담해 온 전문가다. 삼성증권의 PF가 규모 대비 안정성이 높다고 평가받는 것도 오랜 기간 리스크 관리를 담당해 온 이 부문장의 역할이 컸다. 이 부사장은 최근 부동산 PF 관련 심사체계를 구축하며 안정적인 비즈니스를 강조했다.

아울러 이충훈 부사장이 지휘봉을 잡은 삼성증권의 IB1부문도 올해 랜드마크 IPO 딜에서 주관사단에 참여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비바리퍼블리카, DN솔루션즈, 메가톤클라우드 등 주요 딜의 IPO를 주관하고 있으며, 이달에는 리벨리온의 상장 과정을 도울 대표 주관사 자리도 차지했다.

한편, 이 부사장의 이동으로 공석이 된 IB2부문장은 부동산PF본부의 천정환 상무가 부문장 대행을 맡을 예정이다.

[출처 : 삼성증권]

gepark@yna.co.kr

박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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