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바나 주가 일봉 차트:인포맥스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배수연 기자 = 중고차 판매 플랫폼인 카바나(NYS:CVNA)의 주가가 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급등했다. 회사가 월가의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보고하면서다.
CNBC에 따르면 카바나는 이날 실적 발표를 통해 2024 회계연도에 조정 기준으로 수익이 최소 10억달러를 웃돌 것이라고 밝혔다.
카바나는 올해가 기록적인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법인세 이자 감가상각비 차감 전의 영업 이익인 에비타(EBITDA)가 10억달러에서 12억달러 사이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해 에비타는 3억3천900만달러 수준이었다. 이에 앞서 회사는 하반기에 조정 기준 에비타가 순차적인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금액을 적시하지는 않았었다.
회사는 2분기에 순이익이 4천800만달러에 이르고 순이익 마진율은 1.4%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조정기준 에비타는 3억5천500만달러였고 조정기준 에비타 마진율은 10.4%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모두 새로운 기록이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카바나는 이날 뉴욕증시 정규 거래 시간에 5.09% 상승한 데 이어 시간외 거래에서도 10.70% 오른 147.09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앞서 카바나는 지난 2022년 거의 파산 직전까지 내몰리며 주가가 곤두박질쳤다. 이후 회사는 수익성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지난 2년간 주요한 구조 조정을 거쳤다. 주가는 이후 회복세를 보였다.
neo@yna.co.kr
배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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