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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큐온캐피탈, 이중무 대표이사 연임 확정…임기 25년 7월

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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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황남경 기자 = 애큐온캐피탈은 지난달 31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이중무 대표이사의 연임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임 결정으로 이중무 대표는 2019년부터 5년 연속 애큐온캐피탈의 대표이사직을 맡게 된다. 임기는 2025년 7월까지다.

애큐온캐피탈 제공

이 대표는 대내외적으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금융환경 속 선제적인 리스크 대응 능력과 캐피탈 업종 내 선도적인 지속가능경영 및 디지털 고도화, 애큐온저축은행과 전략적 협업 통한 저축은행 실적 개선 기여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애큐온캐피탈의 디지털 전환 속도를 한층 높이며 대고객 서비스 및 내부 업무의 자동화를 단행하는 등 디지털 혁신을 진두지휘한 것도 이 대표의 성과다. 애큐온캐피탈은 이를 바탕으로 커머셜 금융 분야의 디지털 전환 수준을 2021년 42%에서 2023년 95%로 끌어올리며 업권 내 디지털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지속가능경영에서도 성과를 얻었다. 지난 2021년 국내 A등급 캐피탈사 최초로 지속가능채권을 발행하며 2024년 6월까지 누적 4천100억 원 규모의 지속가능채권을 발행했다. 채권 발행으로 확보한 자금은 신재생 에너지, 친환경 운송수단 및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업에 투자하여 친환경 및 사회적 가치 창출에 집중했다

이 대표는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전략적 자산 축소 및 사업 포트폴리오 재정비를 통한 선제적 리스크 관리에 집중했다. 개인신용대출상품 부문은 신규 취급을 전면 중단하고, 기존 자산의 상당 수준을 과감히 매각하는 동시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은 신규 취급을 제한하는 등 건전성 관리도 전략적으로 진행했다.

앞으로는 사업 포트폴리오 재정비의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면서 자산 정상화 전략을 시행할 예정이다. 안정성을 확보한 물적 금융을 포함해 애큐온캐피탈이 상세히 파악하고 있는 산업과 고객 대상으로 영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며 주주사 EQT 및 EQT가 투자한 기업들과의 비즈니스 시너지를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중무 대표는 "금융업계의 불안 요소가 급증하고 있는 환경 속에서 연임을 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많은 난관이 있었지만, 주주사인 스웨덴 발렌베리 가문의 EQT 및 자회사 애큐온저축은행과 함께 어려움을 이겨냈던 '회복탄력성'을 기반으로 향후 내실경영을 통해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nkhwang@yna.co.kr

황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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