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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증시-마감] 美 금리 인하 기대감에 상승 마감

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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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가권지수 일중 틱 차트

[출처 :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1일 대만증시는 미 증시 강세를 이어받아 상승했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 대비 442.75포인트(1.99%) 오른 22,642.10에 장을 마쳤다.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내내 뚜렷한 오름세를 보였다.

대만 증시의 상승세는 간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9월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 키우고, 뉴욕 증시가 강세를 보인 영향을 받았다.

31일(현지시간) 뉴욕 3대 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한 가운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가 각각 1.58%, 2.64% 올랐다. 특히 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던 엔비디아가 12% 넘게 오르며 대만 증시에서도 관련 대형주가 지수 오름세를 견인했다.

엔비디아는 AMD를 비롯한 AI 관련 기업들의 호실적에 반사이익을 누리며 급등했다.

주요 종목 가운데 TSMC와 폭스콘이 각각 2.78%, 2.27% 올랐다.

파월 의장은 "고용시장이 현재 수준으로 유지되면서 인플레이션이 하락한다면 9월에 기준금리 인하가 가능할 것"이라며 "9월에 금리인하가 (논의) 테이블에 오를 수 있다"고 밝혀 시장의 기대에 부응했다.

이를 비롯한 파월 의장의 발언은 전반적으로 강력한 비둘기파적이었다. 9월 금리인하를 강력하게 시사한 만큼 투자자들은 매수 확대로 대응했다.

미국 경제매체 CNBC는 "파월 의장은 시장이 듣고 싶어 하는 것을 정확하게 말해줬다"고 평가했다.

오후 2시 55분 기준 달러-대만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01% 오른 32.679 대만달러에 거래됐다. 달러-대만달러 환율 상승은 달러 대비 대만달러 가치의 하락을 의미한다.

이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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