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정부는 최근 서울, 수도권 아파트 가격 상승과 관련해 투기세력 유입 여부를 경계하면서 시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1일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부동산 시장 및 공급상황 점검 TF'를 개최했다.
정부는 최근 주택시장에 대해 서울·수도권 일부 지역 아파트 중심으로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서울·수도권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올해 들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투기수요 유입으로 주택가격 변동성이 확대되지 않도록 철저히 경계하면서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7월 5주 주간 아파트 가격은 서울이 전주 대비 0.28%, 수도권이 전주 대비 0.16% 오르는 등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정부는 지난달 18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참석한 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열었을 당시에는 부동산 시장이 과열이 아니라고 진단했다.
또 서울, 수도권 아파트 가격상승에 대해 전세 사기 여파로 인한 아파트 쏠림 현상, 금리인하 기대감, 공급 불안심리 등이 실수요자의 매수를 유도했다고 분석했지만 이날 배포한 자료에서는 투기세력 유입여부를 집중적으로 감시하겠다는 의견을 추가했다.
신속한 공급 확대를 위한 절차는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LH가 올해 사업승인목표 10만5천호, 주택 착공 5만호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면서 사업승인, 착공, 준공, 입주 등 공급 관련 전 단계를 밀착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비사업에서는 현 정부의 제도 개선으로 서울 재건축 안전진단 단지가 2018~2022년 연평균 4.4개에서 지난해 71개로 15배 이상 증가했고 인허가 지연 해소를 위해 국토부가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적게는 수억원에서 많게는 20억원가량의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이른바 '로또 청약' 일정이 맞물리면서 청약 홈페이지가 마비된 2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홈페이지에 대기자 수가 표시되고 있다. 2024.7.29 ka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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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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