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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금리인하 기대에 코스피 상승…반도체주 규제 리스크 주시

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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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한상민 기자 = 코스피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금리 인하 기대감이 오르며 투자 심리가 개선되며 상승 마감했다.

1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99포인트(0.25%) 상승한 2,777.68에 거래를 마쳤다.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2,800선 부근에 근접했으나 개인과 기관의 순매도 속에 2,777선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0.38포인트(1.29%) 상승한 813.53에 장을 마감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그간 조정받았던 기술주에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나스닥지수가 치솟았다.

파월 의장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끝난 후 9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높게 시사한 점이 투자심리를 강화했다.

파월 의장은 "9월에 금리인하가 테이블에 오를 수 있다"고 밝혔다.

최근 급락했던 인공지능(AI)과 반도체 관련주는 뉴욕증시에서 상승률이 높았지만, 국내 증시에서는 부진했다.

외신에서 미국이 대중국 반도체 추가 통제 조치를 발표할 것이라는 소식이 나오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힘을 받지 못하고 있다. 중국 기업에 고대역폭메모리(HBM)를 공급하지 못하도록 하는 규제를 발표할 것이라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약화했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미국 반도체 기업의 주가에 비해 많이 못 오르고 있다"며 "중국 HBM 관련 규제 등 리스크에 노출돼 있다 보니, 수출이 좋아도 주가가 빠르게 오르기에는 부족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2분기 실적이 다 발표되지 않은 시점에서 기업 간의 밸류에이션 격차가 아직 해소되지 못한 점도 추가 상승에 제동을 걸었다.

달러-원 환율은 장 마감 시점 전장보다 10.30원 내린 1,36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2천997억 원, 1천70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4천394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출처: 연합인포맥스

smhan@yna.co.kr

한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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