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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마감] 제조업 위축 의식하며 소폭 하락

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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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틱차트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1일 중국 증시는 소폭 하락 마감했다. 시장참가자들이 중국의 제조업 경기가 위축된 모습 등을 의식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0.22% 내린 2,932.39에, 선전종합지수는 0.53% 하락한 1,602.19에 장을 마쳤다.

간밤 뉴욕증시는 기술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9월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고, 기술주에 대한 매수세가 동반됐다. 나스닥 지수는 2.64% 급등했다.

중국 증시도 개장 초에는 강세 시도가 연출됐다. 하지만, 전날 2.06% 오른 부담에 매수세의 눈치 보기가 진행됐다. 전일 상승률은 약 3개월래 최고치였다.

제조업 지표가 나오면서 증시는 하락 반전했다. S&P글로벌에 따르면 지난 7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8로 전월 51.8에서 2포인트 하락했다. 9개월 만에 기준선(50)을 밑돌아 위축 국면에 접어들었다.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지난 분기에 부진했는데, 하반기 지표도 우려를 씻어내지 못했다.

상하이증권거래소의 시가총액 1위인 귀주모태주(SHS:600519)가 장중 2% 이상 하락했다. 유가 급등의 수혜로 중국석유화학(SHS:600028)은 1%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위안화 가치는 하락했다. 역시나 제조업 PMI 발표 이후 약세로 돌아섰다. 역외 달러-위안(CNH)은 전일 대비 0.22% 상승한 7.2415위안 부근에서 등락했다.

위안화는 달러 대비 절상 고시됐다.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0023위안(0.03%) 내린 7.1323위안에 고시했다. 달러-위안 환율 하락은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의 상승을 의미한다.

이날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103억7천만위안 규모로 매입했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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