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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하락 출발…자동차 산업 부진 여파

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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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스톡스50 지수 틱차트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1일 유럽증시가 하락 출발했다. 자동차 산업 등의 부진 여파로 해석됐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6511)에 따르면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후 4시 41분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일 대비 0.82% 낮아진 4,833.14를 나타냈다.

15분 지연된 영국 FTSE100 지수는 0.10% 오른 8,376.57을, 독일 DAX30 지수는 0.61% 하락한 18,395.90을 나타내고 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94% 하락한 7,460.36을,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1.02% 내린 33,419.00을 기록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오는 9월 금리인하를 시사했다. 이에 따라 뉴욕증시는 기술주를 중심으로 상승했다.

다만, 이러한 분위기가 아시아 시장에 크게 전해지진 않았다. 각국의 지표와 통화가치 등에 따라 오르내렸다. 한국과 대만은 강세, 일본과 중국은 약세를 보였다.

이날 유럽 증시는 시작부터 눈치 보기 장세가 연출됐다. 유로스톡스50 지수를 기준으로 지난 2주간 총 0.94% 올랐는데, 이를 일부 되돌리는 움직임으로 풀이됐다.

자동차 관련 종목들이 하락하면서 매도세가 확산했다. BMW(XTR:BMW)와 폭스바겐(XTR:VOW) 등의 실적이 다소 부진했기 때문이다. 소시에테제네랄(EUN:GLE) 역시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내림세다.

유로화 약세도 진행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19% 하락한 1.08040달러를 기록 중이다.

스페인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시장의 예상치를 소폭 밑돌았다. 시장참가자들은 독일과 유로존 PMI와 잉글랜드은행(BOE)의 기준금리 결정 등을 대기하고 있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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